1. 3의 원칙'을 따르라
기술적 분석가들이 트레이딩 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는여러 가지가 있다. 차트에 나타나는 캔들의 패턴, 주가 이동평균선, 그리고 다양한 모멘텀과 과매수 · 과매도 지표들이다. 이런 지표들을 모두 합치면 지나온 주가의 흐름에서 현재 주가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를한눈에 볼 수 있다. '3의 원칙'은 기술적 지표들을 보고 트레이딩을 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정확히 설명 못하면 절대 매매하지 말라는 원칙이다. 최소 세 가지이며 이유를 많이 댈수록 좋다.때로 젊은 트레이더들은 한 가지 이유만 있어도 매매를 감행한다.하지만 이중바닥이나 과매수 스토캐스틱 등 다른 지표들이 상응한 움직임을 보이며 일정한 흐름을 확증해야 한다. 지표들이 서로 충돌할때는 시장이 혼란스럽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다리던 순간이 아니라는 뜻이다. 우리는 혼란에 휩쓸려서가 아니라 확신을 갖고 시장에 진입하기 원한다. 그러므로 (적어도) 3의 원칙' 이 충족될 때까지 기다려라. 트레이딩은 확률 게임이며 언제나 유리한 패를 쥐고 있어야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2. 손실을 줄여라
20세기 월스트리트의 천부적인 투자자였던 버나드 바루크Benarcl Baruch는 이렇게 말했다
발 빠르게 손실을 차단할 수만 있다면 열 번 중 서너 번만 성공해도 큰돈을 벌 수 있다.”
바루크의 이 말은 옳았다. 큰 손실도 작은 손실에서 시작되며 큰 손실을 입으면 영원히 시장을 떠나야 하므로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게 중요하다. 보통은 대부분의 거래에서 손실제한주문을 설정해 손실폭을 줄인다. 거래할 때마다 이런 장치를 해두면 매분 매초 상황을 모니터할 필요가 없다. 달리 말하면 주가가 변해도 시장에서 떨어져나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워렌 버핏의 규칙 제1조와 제2조를 명심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절대 돈을 잃지 말라!” (제1조)
"규칙 제1조를 잊지 말라!” (제2조)
투자의 귀재들에게 이 비법을 빌려 언제나 손실을 줄이도록 노력하도록 하라.
3. 장 마감에 손실제한 가격과 목표 가격을 수정하라 매일 장 마감 시점에 주가를 관찰하고, 신고가나 신저가가 나왔을때 손실제한주문 가격이나 목표가를 수정하라. 방법은 이렇다. 진입이후 고점(공매도 포지션이라면 저점)을 기록하면 손실제한주문 가격으을올린다(공매도라면 내린다). 목표가에 도달해야 시장에서 빠져나올 요량이라면 신저점을 기록할 때마다 목표가를 낮추어라(공매도라면 목표가를 올려라).그저 잘 되겠지 하는 식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면 안 된다. 매일 적어도 한 번 장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시황을 점검하고 손실제한주문가격과 목표가를 수정하라. 장이 끝나면 손실제한주문이 정지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변동폭이 큰 시간외 거래에서 거래가 체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목표가 주문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나는 목표가 주문을 약간 변경하여 1페니 정도 띄워 내놓기도 한다. 간혹 이 주문들 중 하나 이상이 밤중에 이례적으로 체결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시간외 거래 시장의 특성상 변동폭이 넓기 때문이다.
4. 수수료를 낮춰라
수수료가 비싼 곳이나 싼곳이나 서비스에 있어서는 별차이가 없다.
.그리고 요즘에는 수수료가 무료인 곳이 많으니 그런 증권사를 이용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업을 하든지 경상비를 낮출수록 통장의 돈은늘어난다.
5. 아마추어는 초반에 설치지만 프로는 마지막에 움직인다.
이 낯익은 투자격언이 뜻하는 바는 이렇다. 자금력이 좋은 기관투자가는 개장 후 시장을 살펴보고 그다지 활력이 넘치지 않으면 안달난 아마추어들에게 주식을 넘겨준 뒤 조용히 자리를 뜬다. 그러고 나서 느긋하게 기름진 점심을 즐긴다. 그다음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두시 반쯤이면 같은 주식을 더 싼값에 살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자리에 돌아온다. 대개는 생각대로 된다. 달리 프로가 아니다. 이렇게 일을 제대로 하니까 월급을 받는 거라고나 할까? 아침에 매매를 하려면 반드시 적은 양만 하라. 물론 절호의 움직임을 놓칠 수도 있겠지만 결국 돈을 아끼게 될 것이다. 더 좋은 방법은 장마감 두 시간 전부터 매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프로들의 트레이딩에 의해 형성된 광범위하고 결정적인 움직임에 편승할 수있다.
6. 시장의 추세를 알고 따르라
말처럼 실천하기가 쉽지 않지만 성공적인 투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매일매일 시장의 추세를 살펴야 한다. 가장 큰 원칙은 '시장 유형이 매매 유형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시장의 추세는 크게 약한 상승 추세, 강한상승 추세, 약한 하락 추세, 강한 하락추세,박스권 등락 등 다섯가지다. 약한 상승추세와 약한 하락추세라면 지속성continuation을, 강한상승 추세와 강한 하락 추세라면 돌파 혹은 이탈breakout 징후에 집중해야 하며 박스권 등락장이면 반전reversal 징후를 살펴야 한다.
현 추세나 박스권이 비교적 최근에 시작됐는지, 비교적 오랜전부터 형성됐는지를 규명해야 한다. 시장이 현 상황(상승,하락,박스권)오래 머물러 있을수록 새로운 상황으로 곧 바뀔 거라고 예상 해야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상승장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면 주식을 계속보유하고 있어도 괜찮으며 목푤를 더 높게 잡아도 된다. 그러나 상승장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과매수장에서 주식을 보유한다면 기회가 있을 때 발 빠르게 수익을 챙겨야한다. 시장의 유형을 결정하는 간편하고 신속한 방법은 kospi차트로 종가의 50선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경사를 살피기만 하면된다. 경사가 위로 향하는가 아니면 수평인가? 이상태가 한동안 계속되었느가? 이상태가 한동안 계속되었는가? 아니면 막 이 상태에 돌입했는가? 이런식으로 따져나가면 된다.
7. 모든 매매를 기록하라
사람들은 온갖 시시콜콜한 것을 다 기록해둔다. 발행한 수표, 장보기 목록, 자선단체 기부금, 골프 스코어, 자동차 오일을 교체한 날 등등. 그런데 매매 내용을 기록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잭 슈웨거가 쓴『시장의 마법사들.Market Wizard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을 읽어보면 거의 모든 마법사들이 매매일지를 쓴다고 한다. 당신도 이를 본받기 바란다. 스프레드시트를 만들어 진입일과 청산일, 매매한 종목의 코드,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 매매규모, 손익 여부, 전체 손익 누계를 꼼꼼히 기록한다. 또한 비고란에는 진입하고 청산한 이유를 되도록 구체적으로 기록해두라. 스프레드시트를 잘 다룬다면 따로 칸을 만들어 손실제한주문가격, 목표가, 포지션 사이즈를 계속 추가할 수 있다.매월 말 자신의 매매기록을 분석하라. 한 가지 매매기법으로 계속
손실을 보았는가? 추세이탈을 기준으로 한 거래가 반전 징후를 기준으로 한 거래보다 실적이 나았는가? 손실제한주문가격이 매수가격에 너무 가깝지 않았는가?이 일지를 트레이더로서 자신의 약점을 깨닫는 데 이용하라. 약점이 무엇인지 알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8. 손실을 내고 있을 때 물타기를 하지 말라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리라 기대하고 주식을 샀는데 폭락했다고 하자.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가만히 있는 것이다. 원래 계획을그대로 고수하라, 손실제한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장 마감 시점에목표가를 낮추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면 된다. 평균 매수단가를 낮춰 보겠다고 주가가 내린 틈을 타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이는 망하는 지름길이다. 지금도 그 가격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가? 더 살 이유가 없다. 아까운 돈을 무엇 때문에 기우는 종목에 쏟아 붓는가?
그냥 가만히 앉아서 시장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라. 하지만 한 가지 예외는 있다. 진입 당일 가격이 약간 하락한다면 물량을 조금 더 매입해 가격 하락의 이점을 취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차트가 긍정적이어야 하고 생각한 손실제한주문 가격보다 높은 가격대에 있어야 하며 미끄러지던 주가가 회복된다는 신호가 있어야 한다.
9. 무리한 매매는 금물이다.
당신도 아마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버나잇 트레이딩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나면 '연전연승이군. 이 기회를 놓칠 수 었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매매를 계속하지만 잘 되지 않아 결국 본전이 된다. 아침에 얻은 수익을 되찾으려고 또 매매에 뛰어든다. 이번에는 현재의 포지션을 담보로 옵션 거래까지 한다. 이것도 잘 플리지 않아 결국 손실로 하루를 마감한다. 또는 손실이 발생한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손실을 메우려고 무리한 거래를 할지도 모르며, 결국 더 큰 손실로 하루를 마감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무리한 매매라고 부르는 망상적 강박증이다. 트레이더라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이 증세는 내면 깊숙이 자리 잡은 두려움과 탐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러한 행동을 교정하는 최선의 길은 스스로에게 한계를 지우는 것이다. 하루 수익 목표를 정해놓고 이 지점에 도달하면 포지션을 줄이거나 매매를 중지해야 한다. 더 나은 방법은 하루 중 일정 횟수의 매매를 하고 나면 그만두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 난 다음 자신의 절제된 행동에 대해 스스로에게 상을 준다. 수영장옆에 앉아서 좋은 책을 읽거나 숲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다. 이런 규율이 습관이 될 때까지 멋진 보상을 계속 해줘야 한다.
10. 매매수익의 10%는 자선을 베풀라
록펠러는 자식들에게 돈에 관한 다섯 가지 기본 원칙을 가르쳤다.
1 땀 흘려 일해서 벌라
2 번 돈의 10%는 기부하라
3번 돈의 10%는 투자하라
4 나머지 돈으로 살라
5 한 푼이라도 내역을 분명히 기록하라
록펠러 가문은 자선을 베푸는 것이 부를 유지하는 데 필수라고 믿었다. 당신도 그렇게 해야 한다. 돈은 나눌수록 빨리 불어나는 법이기때문이다. 어쨌든 돈의 주인은 하느님이 아닌가. 우리는 그저 어마어마한 하느님의 곳간 중 한 귀퉁이를 잠시 맡고 있는 청지기일 뿐이다.내가 맡은 곳간 문을 열어 나보다는 조금 운이 나쁜 사람들에게 대가없이 나누면 우주의 경제 펌프에 마중물을 붓는 것이다. 그리고 후대까지 남겨줄 부를 축적하라고 말하고 싶다. 화수분을 만들어 다른 사람도 결실을 수확하도록 하라.결국 부를 쌓는 유일한 목적은 나보다는 세상살이에 운이 부족한 타인을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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